롯데자이언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은 여전히 응원했다, 2025 롯데 자이언츠 KBO 2025년 프로야구 시즌이 모두 끝난 지금, 롯데 자이언츠의 한 해를 돌아보는 방식은 다른 팀들과는 조금 다르다. 이 팀의 시즌을 설명할 때 사람들은 순위표보다 먼저 ‘부산’을 떠올린다. 사직구장의 풍경, 경기 전후로 이어지던 응원 소리, 그리고 결과와 상관없이 남아 있던 관중석의 불빛들이 자연스럽게 함께 떠오른다. 2025년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은 그렇게, 야구팀 하나의 기록이 아니라 한 도시의 감정으로 기억된다. 시즌을 시작하기 전부터 롯데 자이언츠를 향한 시선은 늘 복잡했다. 매년 반복되는 기대와 실망의 기억은 팬들의 마음을 쉽게 단정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희망을 품고 싶었지만, 동시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2025년의 출발선에 선 롯데 자이언츠는 큰 기대보다는 “이번에는 어떤 .. 이전 1 다음